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대전광역시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하며, 대전시를 둘러싼 일부 정치인의 무분별한 비난에 단호한 대처를 예고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 부시장과 수석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전반의 현안과 정책 진행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지난 7월 대전시 인구가 1,040명 이상 증가해 수년간의 감소세 속에서 반등하고 있다”며“이는 지역 경제상황, 양질의 일자리, 복지, 교육 등의 삶의 질 향상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단순한 인구수 확대보다는 150만 도시로서의 적정 규모를 유지하며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최근 발생한 태풍, 산불, 홍수 등 재난 대응과 관련한 선제적 조치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3대 하천 준설을 통해 퇴적층을 제거하고 재난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중대재해 발생 건수, 산불 및 화재 건수, 아동 사망률 등에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점검 확대 및 안전한 작업 환경 개선에 노력할 뜻을 밝혔다.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진흥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꿈씨패밀리 굿즈 판매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6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 캐릭터 산업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지역 대학, 기업, 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굿즈 산업을 무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전시는 ▲삶의 만족도 전국 최상위권 ▲인구 증가세 ▲전국 최저 수준의 재난·화재 발생률 ▲굿즈상품 및 지역 축제 성과 등 다양한 지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정치인의 지속되는‘시정 폄훼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단호한 대처 의지를 표했다.
이 시장은“대전시의 여러 정책과 성과를 부정하고 사실을 왜곡하거나, 근거 없이 비판하는 일부 정치인의 행태가 지속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