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여주시청여주시는 지난 9월 1일 세종국악당에서 「제21회 여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여주시’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성평등 실현 의지를 다졌다.
식전행사로 여성단체 활동 동영상 상영 후, 본행사는 오프닝 공연(라 클라세, 소프라노 정성미)으로 막을 열었다.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지자 객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행사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어 개회, 9개 여성단체 회장단 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미정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토대”라며 “여주시가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정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평등 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하며, 여주시가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슬로건 제창 시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여주시”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단체사진 촬영으로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한층 더 굳건히 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이호선 교수가 ‘양성평등과 상호돌봄’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정아 부시장은 “누구나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성평등 도시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