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는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3,268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두 차례 이상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조치(배수로 정비, 방수포 설치 등)를 실시했다. 또한 우기 이전에는 생활권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했다.
□ 특히 올해는 산림재해 예방사업 142개소 중 산사태 취약지역 내 71개소(50%)를 추진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산림재해 예방사업의 60% 이상을 산사태 취약지역 내에 집중하고, 그 비율도 매년 높여갈 계획이다.
□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8월 중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춘천시 안보지구는 9월 초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중순 항구 복구사업을 시행해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앞으로도 9~10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72명)과 임도관리원(75명)이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생활권 주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단계별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