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뉴스 영상 캡쳐현지 시각 어제 오후 이스라엘이 카타르 도하를 전격 공습했다.
공격을 당한 곳은 하마스 정치국원들이 거주하는 주거용 건물로 알려졌다.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하마스 휴전 협상 대표단이 모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논의하던 중 공격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폭발 직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하마스 테러 조직의 고위급 지도자를 겨냥해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전쟁 2년간 하마스와 연대하는 친이란 무장세력을 노려 레바논과 시리아 등에서 군사작전을 벌여왔지만 카타르를 공격한 건 처음이다.
카타르 외무부는 국제법과 국제 규범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범죄적인 공격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미국도 이번 공습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이번 공격 장소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안 좋게 생각하는 걸로 전해졌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공습을 "카타르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노골적으로 침해한 행위"로 규정했다.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등 다른 중동 국가들도 규탄 성명을 내며,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이스라엘의 공습을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