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의정부시청(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지난 9월 28일, 제40회 회룡문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0년 전 태조와 태종의 만남을 재현하면서,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는 계기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조선을 열다, 화합의 길을 걷다((소통과 화합)’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역사적 상징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의 관심을 크게 모았다.
재단은 2023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문화포럼, 명사 특강,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년간의 준비 끝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의정부의 역사적 설화인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제작물로 연출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브랜드화하는 ‘도시 브랜딩’이 실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