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울산항도선사회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4일 전달한 500만 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울산항도선사회는 올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울산 동구에 기부한 셈이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울산항도선사회 김진태 전무를 비롯해 도선사 이국진, 이윤성, 최형주, 이정광 씨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동구의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태 전무는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감과,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추가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동구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울산항도선사회의 이번 추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은 동구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부금은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 또는 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은행 앱 등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