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23일 출산가정 축하선물 지원사업인 ‘소중한 첫 걸음, 우리 아기 탄생 축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핵심과제인 ‘저출산·고령화 선제적 대응’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마련했다.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부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출산 초기 단계부터 가족센터와 가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출산가정이 가족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조기에 경험하고, 시가 추진하는 가족정책의 실질적 혜택을 체감함으로써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산 축하 패키지에는 신생아 필수용품, 축하카드, 가족센터 안내자료 등을 포함하며, 관내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번 패키지는 2025년 10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마친 모든 가정이 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출생신고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 신고 가정은 가족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포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족센터 홍보와 인구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첫 사례”라며 “출산가정이 가족센터를 출산·육아의 든든한 지원기관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기의 탄생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포천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출산가정이 처음부터 따뜻한 축하와 함께 포천시의 가족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가족지원기관’을 비전으로, 연중 가족상담, 부모교육, 부부역할 지원, 1인가구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생애주기별 보편·포괄적 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삶 속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가족 친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