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총장 김성경)는 4년제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철도건설학과를 신설, 2005년 입시부터 신입생 6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우송대는 이를 위해 7일 철도청(청장 김세호)과 철도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철도관련 교과과정의 협력 및 인력?장비의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체결식을 갖는다.
우송대 어성욱 철도건설학과장은 “올해 한국고속철도(KTX)의 운행,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발족 등을 계기로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철도인력 양성을 위해 철도건설 학과를 설립을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우송대에는 현재 철도청과 철도시설공단에서 위탁한 학부편입생 15명, 대학원생 12명이 토목공학과에서 철도시설 분야를 전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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