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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이용객 전년대비 103% 증가
  • 윤미영 기
  • 등록 2004-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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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철도시대 맞아 중부권 관광지로 각광
대전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고속철도와 고속도로의 호남선과 경부선의 중간경유지이자 분기점으로 떠오르면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고속철도 개통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새로이 건설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전국 어느곳 이든 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교통의 요충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 탑승율 제고를 위한 대전지역 시내버스 광고를 실시하고 승강장 광고, 홍보물 배포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전주변의 시티투어 관광지는 위락위주의 시설이 아닌 교육적 기능이 함께하는 투어코스로 중부권 학생들의 체험현장 학습이나 가족관광을 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최근 대전시티투어 이용자가 점진적으로 늘어 전년도 1/4분기 282명이던 것이 금년 1/4분기에는 573명으로 10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용자가 많은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티투어 코스중 전직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코스가 가장 선호하는 코스로써 수도권지역으로 부터 많은 관람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에는 수, 토, 일요일 3일간 운행하던 청남대 코스 관람편을 앞으로는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편하여 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상·하행선 8개소에 각종 대전관광 홍보물을 제작 비치해 나갈 계획이며, 무주군 반딧불 축제, 남원 춘향제, 산청 약초축제, 사천 와룡문화제, 통영 한산대첩축제 등 주변도시 축제행사에 대전 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예약형 특별코스를 대폭 증편하고 대전동물원, 과학공원, 꿈돌이 동산, 예술의 전당 등 야간문화행사 및 야간개장시설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업소에서 20인 이상 요청시 야간에도 관광이 가능하도록 야간 시티투어 코스개발 등 운행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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