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21일 음악계 대표등으로 추진위원회 구성
광주시가 오는 6월 ‘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시청회의실에서 이 지역 합창관련단체 대표와 단원대표, 지휘자등 음악계인사 16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명칭을 ‘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추진 위원회’로 정하고 임우진 광주시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부위원장에는 임관표 음악협회장과 윤영문 합창연합회장, 감사는 이호근 前예술고교감과 유종순 광주여성합창단장을 선출했다. 또, 합창경연대회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게 될 집행위원회는 위원장에 임해철 광주오페라단장, 부위원장은 신수경 동구 구립합창단 단무장과 임승애 광산구 구립합창단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추진위원회에서는 행사추진계획과 예산을 심의하고, 대외협력과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전국행사로 이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시의 비전인 문화수도 광주건설에 필요한 인적자원 개발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면서, “특히,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07 광주세계여성 평화포럼」과 동시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6월말에 대규모 행사인 합창경연대회와 세계평화포럼의 동시 개최로 국내.외의 많은 인사들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숙박시설 확보는 물론 교통, 환경, 의전, 질서유지 등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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