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민선4기 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중점 추진 하고 있는 벼 대체작목육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FTA 체결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농민들에게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좋은 시책으로 인식되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일부 농가들은 본사업을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달라는 건의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민선4기 1년성과를 평가하면서 자체적으로 벼대체작목육성사업에 대한 소득분석를 실시한바 벼를 재배할대 보다 약 8.7배가 소득이 높은 것으로 진단했다. 담양군은 민선4기에 접어들면서 2006년부터 금년도까지 벼 대체작목육성사업으로 딸기, 토마토, 메론등 시설하우스 122.2ha에 8,175백만원, 복분자, 오디뽕, 블루베리, 인삼등 특용작물분야에 35ha에 1,437백만원, 찰옥수수, 논콩, 딸기육묘등 기타작목에 81ha, 503백만원 등 총 238.2ha에 10,115백만원 투입하여 소득이 높은 작목으로 전환해 왔었다. 특히 딸기육묘장 지원사업을 받았던 남면 박00씨는 딸기 육묘장사업을 추진해본 결과 벼를 재배할때 보다 소득이 무려 14배나 많다고 좋아하면서 앞으로 벼대체작목육성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에게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줄것을 행정기관에 요청해 달라는 부탁도 있었다. 이에 군관계자에 따르면 특용작물 등 일부작목들은 내년부터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실질적으로 높은 소득은 2008년도부터는 농가가 직접 느낄 수 있으리라고 군 관계자는 전망했다. 금년도 하반기에도 보조금을 약 460백만원 추가 지원하는등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도 수요면적을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2008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