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시책이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2008년도 지속추진을 위한 민ㆍ관ㆍ학 연대 논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광주시는 13만 4천개 일자리 창출 2007년도 추진상황 보고 및 2008년도 지방고용정책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12월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시고용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3만 4천개의 일자리 창출」 2007년도 추진상황 및 광주지방노동청 소관 2007년도 고용정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08년도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광주시고용심의회는 지역 고용촉진ㆍ직업능력개발 및 실업대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하여 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육감, 지방노동청장, 중소기업청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기아자동차, 삼성광주전자, 금호타이어 등 대기업체 대표, 대학 교수, 시민단체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심의회에는 행정기관ㆍ기업체ㆍ대학ㆍ노동단체 등 각계를 대표하는 주체들이 참여하여 고용창출 관련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 추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5년간 경제살리기 기반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2007년도 9월까지 「13만 4천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여 총 달성목표 134천개 중 37천개(28%)를 창출하였으며 2007년도 목표 21,435개 중 21,463개를 창출, 100.1%를 달성하였다. 특히 지난 9월 7일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간(‘95~’05) 광주시는 광역시 중 R&D투자액 증가율 1위, 제조업 생산액 증가율 1위, 종사자 수 증가율 1위, GRDP 증가율 3위 등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 산자부 발표결과 2003년 대비 2007년 6월말 기준 최근 3년간 공장등록 및 고용인원 증가율 전국 최고(공장: 52.8%증가,고용: 73.3%증가)로 나타났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광주가 과거의『소비도시』에서 벗어나『생산도시』로 탈바꿈하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금년에는 광역시 중 3번째로 100억불 수출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국비가 1조 5천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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