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주)대신기공 김철희 대표이사, 전남도시가스(주), (주)삼양사 목포사료공장 이재택 노조지부장, (주)창원 문국란 전무이사를 제4회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31일 시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은 지역의 실질적인 산업평화 정착과 분위기 확산을 통해, 기업유치와 잘 사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시상대상은 노사화합으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적극 기여한 도내 근로자, 유공자, 도내에 소재한 노동단체, 기업체에 수여된다. 대상의 영애를 안은 김철희씨는 (주)대신기공 대표이사 및 여수국가산단 전문건설업체 사업자 단체인 사단법인 여수산단건설업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헌신하여 여수산단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와 노사합동 지역사랑 활동전개, 여수EXPO 유치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기업체로서 금상으로 선정된 (주)전남도시가스는 적극적인 노사화합행사, 노사협의회 개최 등으로 ‘90년 노동조합 설립이래 노사분규가 없었으며, 노사화합 및 전사적자원관리(ERP)등 창조적인 경영시스템 운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각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은상과 동상은 (주)삼양사 목포사료공장 이재택 노조지부장과, (주)창원 문국란 전무이사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주)삼양사 이재택 노조지부장은 적극적인이고 선도적인 노사협력 활동으로 노사관계를 안정시켰으며, 기업의 신뢰경영과 조합원의 애사심 고취를 통해 지역경제발전 및 직원복지 강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주)창원 문국란 전무이사는 여성경영인으로서 모범적인 노사협의체 운영과 작업현장의 5S(정리,정돈,청소,청결,마음가짐)운동을 통한 클린사업장을 달성하고, 외국근로자 배려 등 적극적인 직원 애로 해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제4회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오는 12월 31일 도청 왕인실에서 갖고,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시상식을 계기로 산업평화 분위기가 지역내 산업현장에 파급되고, 대외적으로 홍보되어 우리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의 이미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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