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정동규)는 주말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을 직접 점검해 볼 수 있는 '건강체험관'을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인공폭포 공원과 호수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체험 행사는 최근 운동부족과 식생활 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비만을 가족과 함께 접근해 비만도 검사, 가족 운동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특히 비만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자가 검진법에 대해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이와 더불어 봄철에 더 증상이 악화되는 어린이 아토피 체험관도 운영된다. 또한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는 물론 음식을 짜게 먹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국에 간을 맞추고 염도계로 측정해 보는 저염식 체험과 올바른 손 씻기 체험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식 프로그램도 구성해 운영한다.정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을 체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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