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민원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5월부터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 현장을 방문해 여권신청에서부터 발급된 여권 배달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는 여권발급 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여권발급 콜 서비스는 단체 해외여행객 개개인이 군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사 준비에 바쁜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콜서비스 대상은 10인 이상의 단체 여행객이나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으로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여권 신청자는 여권용 사진 2매와 신분증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여권발급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시하여 고객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 할뿐 아니라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 여권 발급 신청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 4월말 현재 602건으로 전년 4월 대비 20%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