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김후광)에서는 29일(목) 14:00께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보안협력위원회등 지역주민, 안산단원경찰서 경찰관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한가족 결연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조속한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재균), 시민경찰(회장 양병용) 등 지역주민 1명과 안산단원경찰서 경찰관 및 적십자 정착도우미 1명을 북한이탈주민 한 세대와 한 가족으로 결연하여, 법률 및 취업 상담등 각종 지원활동을 하고자 실시한 행사로서 김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자립하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북한과 남한의 문화적 차이를 하루빨리 극복하여 우리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친?인척도 없이 외롭게 생활해 왔는데 이번 행사로 새로운 가족을 얻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하였으며, 앞으로 열심히 생활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안산단원경찰서에서는 『한 가족 결연』의 실질적인 운영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하루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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