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전문가 워크숍 통해 뉴타운 효율적 조성방안 논의
전라남도는 14일 함평군 함평읍 소재 전남직업능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뉴-타운 조성을 위한 각계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뉴-타운은 전남도의 역점사업으로 지난 2006년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함평군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총 사업비 1천9억원을 투자해장애인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생계형 일자리 조성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선진복지형 ‘뉴-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정희 전남도 복지여성국장, 함평군 이호경 부군수를 비롯해 조선대, 동신대 교수와 장애인협회장, 기업체 관계자 등 21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가칭 ‘장애인 희망타운’ 추진 상황, 대기업표준사업장 설치사례, 기업의 장애인고용 선진사례 발표와 뉴타운 효율적인 조성을 위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뉴-타운 조성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장애인이 살기좋은 ‘뉴-타운’모델로 도에서는 국가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고 함평군 및 지체장애인 함평군협의회(회장 김호덕)에서는 국회예산결산위원회에 건의하는 등 각계 및 도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박정희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워크숍에서 제시한 많은 의견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 뉴-타운 조성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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