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2월20일까지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 광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기적인 상행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학생들이 앞으로 소비생활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각종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관한 것으로 사기적인 통신판매, 다이어트제품 허위․과장광고 피해, 학원사업자와 분쟁, 개인신용 관리 등이다. 이번 소비자 교육에는 현재까지 광주 소재 25개 고등학교(대상학생수 약 6,143명)가 교육을 신청했다. 시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피해예방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광주시 홈페이지 소비생활센터내(http://sobija.gjcity.net)에 교육내용을 게재할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청 민원실내에 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해 소비생활 중에 발생하는 재산상, 신체상의 소비자피해의 사전 예방과 사후 피해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생활 패턴이 변화하면서 소비자의 피해도 다양해지고 있어 미래 경제 주체인 청소년 스스로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과 건전한 소비생활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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