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전국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의 동참해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각 읍ㆍ면별 전역에 걸쳐 시장 및 시가지 일원에서 불조심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일 당진ㆍ합덕 119안전센터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지역단체,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불조심 가두 홍보방송과 함께 불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택 화재예방요령, 1가정 1차량 소화기 갖기 운동 동참, 시장 및 주택가 소방통로확보, 비상구 피난시설 유지관리 필요성 등을 알리고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당진소방서는 특히 불특정 다수인의 잦은 출입 대상과 많은 상품적재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시장점포는 지속적으로 방문해 불조심 홍보물을 전달하고 각종 화기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기취급의 증가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화재예방수칙 준수하여 안전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