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 유일, `09년 고품질쌀 브랜드육성사업 대상선정
충남 당진군의 명품 ‘해나루쌀’이 올 들어 경쟁력의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써온 성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최근 당진군이 12만7천톤으로 전국 쌀생산량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충남도 주관의 ‘고품질 쌀 생산․유통 및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 확정하였고, 이에 결정적으로 이달 초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의 ‘고품질쌀 브랜드 평가’에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육성사업대상자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나루쌀은 내년도에 국비 8억8천만원과 지방비 4억8천만원, 자부담 8억4천만원 등 총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경영체 시설현대화 사업과 교육․홍보 및 브랜드 컨설팅에 투자하게 된다.이 사업의 주체는 탑 브랜드인 ‘탑 라이스’와 ‘해나루쌀’의 생산 전문성을 가진고 있는 신평농협RPC(조합장 한석우)에서 추진하게 되며, 당진군의 쌀 생산․판매 및 경쟁력 부문이 한층 향상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당진군의 해나루쌀이 고품질쌀 브랜드 평가에 선정된 것은 지난 11월 6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최한 최종 공개발표 평가에서 ‘당진쌀 고품질 육성 방향’에 대한 발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날 발표는 윤대섭 당진군 부군수가 참석하여 당진쌀 경쟁력 제고방안과 군의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겠다는 설명이 큰 점수를 받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년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신청은 전국적으로 50여개 시군에서 신청하여 1차 서류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3개 시군이 최종 공개발표 평가에 참여하여 당진군을 비롯 강원 횡성군, 전북 잇산시, 전남 영암, 장성군, 경북 경주, 안동시, 경남 김해, 의령군 등 전국에서 9개 시군이 선정되었다.한편, 해나루 쌀은 지난해 전국최초로 유럽 등 8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도로부터 수출탑을 수상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스포츠서울 주관의 ‘2008 고객만족 우수기업 & TOP브랜드’에 선정되어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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