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당진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한 2008년 금연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충청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얻었다.이번 평가는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교육. 금연사업 전반에 걸쳐, 전주민 대상의 금연 교육ㆍ홍보와 수혜 정도, 성인.청소년.여성 등의 계층별 사업 및 금연성공율, 특화된 금연사업 운영 등의 평가 모두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특히, 올해는 기존에 전개한 인터넷, 전광판 홍보 뿐만 아니라 아파트 동영상 홍보을 이용한 틈새 홍보전략과 특화사업으로 ‘출동! 금연 SOS’를 운영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는 서비스로 당초 등록 목표 900명에서 57% 초과한 1,417명을 달성하고, 6개월 금연성공율 40% 목표에서 41.8% 성공을 거두었다.이런 성과는 11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율 조사에서 전체 흡연율이 24.2%에서 22.2%로 2% 감소하여 군 전체적인 흡연율 감소와 특히 전국보다 높았던 여성흡연율이 5.2%에서 4.7%로 0.5% 감소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주민이 금연교육ㆍ홍보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방법을 모색하여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당진’을 만들기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 박차를 기울여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에서 주민을 보호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설명>송악면 봉교리 마을주민이 금연 서약을 다짐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