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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중국어선 검문하던 경찰관 2명 다쳐
  • 김영식
  • 등록 2008-12-15 0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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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어선까지 합세해 휘두른 흉기에 타박상 입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는 14일 오후 3시경 서격렬비열도 서방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경비함정 고속보트로 중국어선을 검문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30분경 경비중이던 1507함이 서격렬비열도 남서방 67마일 해상에서 중국어선(쌍타망) 기풍어 0059호등 2척을 발견하고 추적하여 검문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인근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 선원들까지 합세하여 휘두른 쇠파이프와 삽 등에 의해 부상당한 것이다.부상당한 경찰관은 헬멧과 보호장구를 착용하여 큰 부상을 입지않았으며 각각 눈 아래쪽에 가벼운 찰과상과 오른쪽 어깨와 다리에 타박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헬기로 목포중앙병원으로 후송되어 간단한 치료를 받은후 퇴원하였다.한편 태안해경은 인근의 경비함정을 동원해 경찰관을 폭행한 가해 중국어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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