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소방서는 24일 본촌119안전센터를 일곡119안전센터로 이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의원과 최정주 소방안전본부장, 김선배 북부소방서장, 백남길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강성규 북부의용소방대장, 장인숙 북부여성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북부소방서 김선배 서장은 “일곡동 및 건국동 일대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가 등이 조성돼 소방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곡119안전센터 이전으로 소방력이 보강됐다”며 “지역의 화재예방과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신속히 대처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민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소방서 일곡119안전센터는 총공사비 11억8천만원을 투입, 지난 6월20일 착공해 11월30일 공사가 마무리됐다. 대지면적 810.5㎡, 연면적 560.2㎡ 지상 2층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휴게실, 식당, 차고, 2층에는 대기실, 체력단련실, 샤워실이 마련돼 소방공무원 17명, 펌프차 2대, 구급차 1대를 갖추고 일곡동, 삼각동, 매곡동, 서산동, 본촌동 일부지역의 소방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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