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가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2008년도에 발생한 화재는 총 283건으로 지난해 대비 57건 (25.6%)증가한 반면, 재산피해액은 1,076,997천원으로 지난해 대비 232,272천원 (17.7%)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장소로는 주택화재가 74건 (26.14%), 차량화재 34건 (12.04%), 창고화재, 산불화재 등 순이다. 또한 화재발생원인으로는 쓰레기소각 및 담뱃불 등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2건(43%)으로 가장 많았으며, 과부하.과전류.접촉불량 등 전기적요인이 63건(22.26%), 기계적요인, 원인미상, 방화 등 순이었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해지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고 주택과 차량화재가 전체화재의 38%이상, 안전의식소홀에 의한 화재건수가 43%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지속적 추진으로 초기대응능력을 높일 것”과 “시민에 대한 화재 예방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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