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화순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역대 최고 대회로 치르자' 7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화순군 체육회(회장 전완준 군수) 2009년 시무식 및 임원회의는 희망과 의욕이 넘치는 값진 결의를 했다. 전완준 군수는 `2010년 제49회 도민체전을 화순으로 유치한 것은 체육인과 모든 군민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금부터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도민체전은 분명 지역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군민의 친절의식은 물론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산하를 마음껏 보여주자'고 제안했다. 전 군수는 `신축중인 체육관과 공설운동장 주변에 동산을 만들고 작은 하천을 끌어들여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겠다'며 `체육관 안에 전시할 미술작품도 화순을 대표할 명작을 선정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양경수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올해는 종합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체육 관련 예산을 반영해준 의장을 비롯 의원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화순 체육인 임원회의엔 주승현 화순군의회의장, 홍이식 도의회부의장, 오방록 . 임지락 군의원, 성길모 화순교육장, 조준성 화순생활체육협의회장, 양경수 화순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 18개 종목 회장단과 전무이사, 자문위원 등 체육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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