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보건소(소장 임헌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설명절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군 보건소는 한과류, 나물, 생선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벌꿀, 다류, 선물세트 등 선물용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소 및 재래시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특별위생점검을 펼친다. 이에따라 잔류농약.색소.표백제 등 유해물질 사용 혼입여부, 부패.변질.유통기한 경과제품.무허가(신고)제품 판매행위 등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 철저한 제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온라인상의 허위.과대광고 유통기한.원산지 변조 등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수용 한과류,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등을 직접 수거해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하거나 폐기조치할 계획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온가족이 모여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음식물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지도와 단속을 펼쳐 불량 음식물의 유통을 근절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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