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 기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5만명 규모의 범시민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범시민지원단은 성별‧연령에 제한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급학교와 기업체를 비롯해 시민사회.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참여도 가능하다. 범시민지원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월말까지 거주지 구청 총무과와 동 주민센터에 서면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월부터 5월 U대회 개최가 확정될 때까지 본격활동에 들어가는 범시민지원단은 U대회 광주유치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홍보활동 등에 중점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친절.질서.청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도 동참하게 된다. 특히, 4월 예정된 FISU 실사단 방문기간에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이미지를 각인시켜 광주의 염원을 실사단에게 알리게 된다. 또한, 범시민지원단을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 스스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육계와 시민단체‧경제계‧언론계 등 50여명 내외로 범시민지원추진협의회 구성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함께, 범시민지원단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오는 2월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범시민지원단 리더 1,500여명이 참여하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는 참여시민에게는 행사 참여.공헌도에 따라 각종 문화행사초청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자원봉사 등 적극 참여자에 대해서는 연말 시장 표창 등을 통해 격려할 계획이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전 세계 170개국 1만여명이 참가하는 대학생들의 화합과 우정의 스포츠 대제전인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반드시 광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광주의 자긍심을 갖고 범시민지원단에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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