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올해 공무원 성과관리시스템(SSIMS) 본격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분주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이달 초 부서별 이행과제에 대한 추진과정 및 결과를 모니터링 할 32명의 성과관리 모니터 단에 대한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목표관리와 이행과제 도출을 위한 실무 과정을 마쳤다.또, 예년까지는 실무담당자 위주로 진행되었던 워크숍을 중간관리자인 담당급 168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가졌다. 서산시의 성과관리시스템은 부서별 이행과제의 70% 정도를 시민중심의 과제로 구성하여 모든 업무의 중심을 시민위주로 추진토록 되어있다는 점이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특히, 1019명의 시민평가단은 온라인을 통해 시정의 주요 성과에 대하여 직접 평가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수치적 목표달성도 뿐만 아니라 추진과정까지 측정하는 지표고도화 작업을 실시하여 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성과중심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 성과관리팀은 19일부터 부서별 방문을 통해 부서장과의 면담을 거쳐 이행과제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이행과제가 확정되면 부서장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사진설명>서산시 공무원들이 시민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부서별 성과관리시스템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담당급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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