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보건의료원 부지내에 진료에서부터 건강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종합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한다. 이 센터는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 구강보건사업, 정신보건사업, 거동불편환자 재활진료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리하기 위해 건립하는 것이다당초 2층 건물로 계획했으나 보다나은 시설을 갖추기 위해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5억5900만원을 추가 확보해 건물연면적 978㎡ 지상3층 현대식 건물로 현 보건의료원과 연결해 신축한다.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총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되며 주요시설로는 체력단련 및 측정실, 금연?절주 상담실, 만성병관리실, 영양관리실, 구강보건센터, 정신보건센터, 재활치료실 등 다양한 시설로 주민의 일상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지난 12월 공사발주를 해 올 10월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종합건강증진센터는 건강관리 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주민의 건강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유지를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라며 주민 일대일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평생 건강증진에 기여 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