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안정자금 및 세제혜택 및 절차간소화 등 현안문제해결 적극 추진
충남 홍성군은 기업프렌들리를 기본방침으로 정하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기업을 방문 기업애로사항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경영에 필요한 자금란이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라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자금란에 이어서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인건비, 공장설립 조성비, 판로확보에의 어려움, 공장건축에서 공장가동까지 과다 기간소요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경제침체가 장기화되고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생산에 소요되는 실질비용이 늘어난 까닭으로 해석된다. 이에 군은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자금란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융자지원, 개별입주기업 기반시설시 보조금지원, 세제혜택 등 다양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공장설립절차 간소화, 새로운 시장확보 작업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이전 입지보조금 및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조기정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청 경제과내에 중소기업애로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제시된 의견을 경제시책 수립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기업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며 기업친화적인 군의 기본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들에 대해서는 재검토 후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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