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광역경제권사업중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있는 산업분야의 발전전략인 선도산업에 대해 그동안 사업계획서 제출을 보류했던 호남권 3개시도가 오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호남권 3개시도가 제출한 선도산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①동북아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태양광) ②서남해안 해상풍력산업 허브구축(풍력) 등 2개의 프로젝트와 ▶친환경 (첨단)부품소재 사업으로 ①친환경 광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육성(LED조명 및 광기반 해양조선 기자재), ②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육성(고효율 저공해 하이브리드카) 등 2개의 프로젝트 로서 전체적으로 2개 선도산업에 4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 ( )는 특화분야 그동안 호남권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개발계획이 호남권은 1개 권역인 반면, 영남권은 2개 권역으로 설정되는 등 권역설정 불균형에 따른 지역별 산업기반의 불합리와 호남권 건의사업 누락 등 지역균형발전에 역행되고 있으므로 권역의 재조정이나 누락된 프로젝트의 추가 반영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호남권의 요구사항이 반영 될 때까지 선도산업 제출을 보류하기로 했었다. 전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의견을 정부에 건의해 오는 과정에서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조성사업은 균형위가 오는 5월에 발표할 예정인 초광역 개발권 프로젝트에 포함시키는 한편, 선도산업의 일부 조정(광소재→친환경 부품소재)과 함께 광주R&D특구 조정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협의됨에 따라 이번에 선도산업을 제출키로 하였다. 한편,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은 광역권별로 1 ~ 2개씩의 선도산업을 추진하게 되며, 호남권을 제외한 타 광역권은 사업계획을 지난해 말 제출하여 세부 사업 추진계획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으며, 호남권도 지식경제부와 세부사업계획을 조정중에 있어 조만간 마무리 될 예정이다. < “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 ▸ 수도권 : 지식정보산업 ▸ 충청권 : 의약바이오, New IT ▸ 동남권 : 수송기계, 융합부품소재 ▸대경권 : IT융복합, 그린에너지 ▸강원권 : 의료융합, 의료관광 ▸제주권 : 물산업, 관광레져 지식경제부는 선도산업으로 3년간 9천억원을 투입하여 기업이 원하는 기술개발사업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광역경제권 사업계획(안)이 제출됨에 따라 사업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상반기중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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