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광역단체 첫 ‘토요 여권 민원창구’…최상의 민원봉사행정 기대
전라남도가 기업체 종사자나 근무여건 등으로 인해 일과시간 중에 여권 신청이 곤란한 직장근무자들을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토요 여권 민원창구’를 운영한다.전남도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동절기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여권 접수를 비롯한 발급 여권 교부 및 기타 여권 관련 문의사항에 대한 상담 등을 병행해 민원인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와함께 여권발급 관련 각종 질의에 대한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응대를 위해 토요 여권 민원 창구 전용 전화(061-286-2315~6)도 운영한다. 여권 발급 기간은 5일이며 시스템 중단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해 접수하지 못할 때는 월요일 우선적으로 접수해 3일만에 발급하므로 토요일 접수 시간과 차이를 없앨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시행하지 않는 ‘여권 현장 방문제 운영’, ‘여권 야간 민원창구 운영’, ‘전자여권발급 기간 단축 운영’ 등 각종 여권 관련 신규 시책을 개발해 전국 최고의 여권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배양자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도민이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편리한 시간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여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 제도의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신규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민원봉사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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