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도청서 전남북.광주 보건.가축방역 담당자 합동교육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북, 광주시 등 3개 시도 보건 및 가축방역 담당자 165명을 대상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및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위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최근 전남도내 일부 시군의 토종닭에서 저병원성 H5형 AI항체가 발견된 농장의 닭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매몰함에 따라 관련 기관 및 부서간 협력강화와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역조치와 혹시 모를 AI 인체감염에 대비하는 예방대책, 인체 감염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해 관련 부서간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하는데 초점이 모아졌다. 유지송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앞으로 AI 상황 대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매년 실시해 현장 출동태세 확인 점검과 상황별 긴급초치 역할을 전 직원이 습득토록 함으로써 예방활동과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건강과 사회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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