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14일 첫 연인의 날 행사…사탕 증정.커플사진 촬영 등 서비스
‘사랑의 섬 신안 하트해변에서 연인에게 사랑 고백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드세요.’전라남도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신안 비금도 하트해변에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공간 하트해변에서 사랑을 고백하세요’라는 테마로 첫 ‘연인의 날’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아름다운 해변을 홍보하고 관광객을 비롯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화이트데이에 하트해변을 찾아온 연인들에게 사탕 증정과 추첨을 통해 사탕 바구니를 선물하고 사랑의 사탕을 주고 받는 특별행사도 준비했다.또한 하트해변을 배경으로 커플사진 촬영.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관광객들에게는 자전거를 2시간동안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숙박업소에서는 숙박료를 50% 할인해준다.최강수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잠재 고객인 젊은층들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지역 비교우위의 해양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14일을 ‘연인의 날’로 정해 아름다운 해변, 해수욕장에 연중 많은 연인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월 14일은 연인의 날 1.14일(다이어리데이), 2.14일(발렌타이데이), 3.14일(화이트데이)4.14일(블랙데이), 5.14일(로즈데이), 6.14일(키스데이)7.14일(실버데이), 8.14일(뮤직데이), 9.14일(포토데이),10.14일(와인데이), 11.14일(무비데이), 12.14일(머니데이) 한편 하트해변은 신안 비금면 내월리에 위치한 길이 500m, 폭 100m의 해변으로 당초 하누넘해수욕장에서 지난해 ‘하트해변’으로 명칭을 변경한 곳으로 지난 2006년 KBS 인기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그곳에 가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 는 소문으로 유명해졌다.지난해 3만1천명이 찾는 등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도 인터넷 검색순위 상위를 차질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