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친환경단지.수산업 규모화 등 92건…올 확보액보다 515% 늘어
전라남도는 광역 친환경단지 조성, 수산업 규모.기업화 지원 등 내년도 수산사업을 확정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 1천800억원 규모의 국고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수산조정위를 개최, 신규사업 74종 1천589억원, 계속사업 18종 257억원 등 총 92종 1천846억원의 내년도 수산사업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보다 515%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녹색 성장 기조에 맞춰 전남도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신규사업은 광역 친환경 양식 단지 조성 115억, 수산업 규모․기업화 지원 75억 등이다. 계속사업은 어업자원자율관리 공동체 지원 31억, 고밀도부표보급사업 12억 등이다. 김갑섭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친환경 수산 및 수산업 기업화를 전국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알리고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내년도 수산사업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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