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대상팀 지역 밴드 ‘모투’, 서울랜드와 전속계약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2006년 대상 수상팀인 지역 모던 락밴드 ‘모투’가 올해 서울랜드 야외음악당 정기공연 전속계약을 체결해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KT&G가 재능있는 인디뮤지션 배출과 음반 제작을 목적으로 주최하는 ‘상상마당 인큐베이팅’의 2기로 선정돼 앨범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같은 모투의 활약은 ‘청소년 음악 인재양성’을 키워드로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온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수상팀이 음악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 음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4인조 모던 락밴드로 2006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활동영역을 전국으로 넓혀가고 있는 ‘모투’는 멤버 모두 작사, 작곡, 레코딩까지 맡는 실력파 밴드다. 지난 2006년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m.o.t.u’는 각종 온라인음악 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특히, 인디밴드적인 취향만을 고집하지 않고 대중적이면서 친근한 멜로디를 선보이며 지난 2008년에는 신라케이블방송에서 주최하는 경주 신라 락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그동안 홍대클럽, 지방공연, 전국클럽투어 등 꾸준하고 활발한 공연활동을 보이고 있다.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광주시가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재능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고, 문화수도의 음악산업 육성에 기여할 청소년 음악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2006년 광주 음악밴드 ‘모투’ 등 8개팀, 2007년 ‘루나틱’등 7개팀, 2008년 무드잇 등 8명의 수상팀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열정! 노래로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시청 야외음악당 등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음악인재 양성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에도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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