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부 지역혁신 비즈니스평가서 ‘거버넌스’ 추진체계 등 호평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 지원사업인 ‘지역혁신 비즈니스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설치.운영중인 지역혁신 비즈니스센터를 대상으로 2008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에 설치된 비즈니스센터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동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는 지난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선남선녀 만남의 날 행사.남도문화 탐방 개최 등 이전 공공기관 지역 정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혁신도시 발전 방안 세미나.민관 협력방안 토론회를 통해 지역 거버넌스 추진체계를 구축해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방향과 틀을 마련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고 국고보조금도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나도팔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올해도 빛가람 혁신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마련중인 슬로건․CI 개발을 완료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T/F팀 운영, 이전기관의 지역정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비즈니스센터 사업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의 원활한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지역혁신 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공무원, 사업 시행자, 관련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해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 비즈니스센터에서는 혁신도시의 지역 특화 발전전략 수립,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투자유치 활동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 웨어(Software)적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는 2012년까지 매년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비 50%를 부담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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