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전라남도가 다도해 그림 같은 섬에 해양펜션과 에너지파크, 요트계류장 등 해양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완도 전복과 장흥 무산김 등 수산 특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전라남도는 11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대한귀 (주)대영종합레저 대표, 권영식 (주)루성 대표, 임흥빈 강성종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91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부동산 개발업체인 (주)대영종합레저는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굴도에 441억원을 투자해 7만9천㎡부지에 펜션 18동(65실)과 요트계류장, 에너지파크, 바다낚시터 음식타운 등을 조성한다.
다도해의 그림 같은 섬 등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도는 이번 투자가 관광객 기대에 부응하고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루성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수산물유통업체로 250억규모의 유통협약을 체결, 오는 7월 개장하는 씨푸드 백화점(부산 해운대구)에 전남산 명품 수산물인 완도 전복과 장흥 무산김 등 다양한 품목의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입점 납품한다.
박준영 도지사는 “그동안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졌음에도 관광지로 개발되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이런 자원들 자체만으로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훌륭한 자원으로 육성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전남의 다도해가 국내 최고 명소가 되고 지역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어민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