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전라남도는 하절기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4개월간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 4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4개 시 지역에 설치된 대기자동측정소의 측정자료가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분석실로 전송돼 시간당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경보 발령상황은 유관기관, 언론사 등을 통해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오존은 자동차 및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물질중에 함유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물질 등과 강한 태양광선(자외선)이 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2차 대기 오염물질로 알려지고 있으며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물질이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환자, 노약자, 어린이, 유아 등은 실외활동을 되도록 줄이고 오존경보 발령시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는 실외학습을 자제하고 운행자동차는 발령지역 통행제한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
발령시간대는 기온이 높은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사업장의 경우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연료사용량 감축 권고, 심한 경우 사업장 조업시간 단축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여수, 순천, 광양지역에서 10일간 14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경보는 지금까지 한 차례도 발령되지 않았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대기환경 개선사업 등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배출사업장의 자율적인 배출시설 관리 및 도민들의 자동차 운행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