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전라남도는 토양에 대한 오염추세를 파악하고, 오염토양 정화 및 토양보전대책 수립을 위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은 공장 및 공업지역, 폐기물 매립 소각지역, 금속광산 주변지역 등 11개 토양오염우려지역을 대상으로 22개 시 군 총 159개 지역이다.
조사방법은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카드뮴, 구리, 납 등 중금속과 유류 등 오염물질 16개 항목과 토양 수소이온농도를 조사한다.
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이 초과할 경우 조사지점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토양정밀조사 명령을 내리고 정밀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할 경우 토양 정화명령을 내린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공장지역, 폐기물 매립지역, 순환수렵장 등 토양오염의 개연성이 높은 159개 지역을 중점 조사해 토양오염으로 인한 도민 건강과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토양 오염실태 및 정밀조사 결과 토양 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8개 지점에 대해 토양 정화명령을 내려 원상복구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