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전라남도는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남과학대학 등 5개소에서 농어촌 저소득층 등 초?중생 1천560명을 대상으로 전남영어체험캠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영어체험캠프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로 초등학교 6학년 780명, 중학교 2학년 780명 등 5개소 1천560명이 참여하며 이중 저소득층 자녀 20%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4개소 1천272명보다 300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도농간 영어공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효과가 매우 컸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원어민강사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전남도와 교육지원협력을 맺은 미국 포틀랜드주립대와 미주리대에서 최소 실비로 70명을 초청해 도내 영어교사 및 광주교육대학 학생 등 80명과 각각 1명씩 배치돼 1대1 협력수업을 실시한다.
전남 영어체험캠프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돼 적은 예산으로 많은 성과를 보임에 따라 전국적으로 영어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어 타 자치단체에서도 우수 사례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최희우 전남도 행정과장은 “그동안 2년간 실시한 영어캠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한단계 더 끌어 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행복하고 신나는 영어캠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3일 전남과학대학(곡성), 전남도립대학(담양), 대불대(영암), 목포해양대(목포), 도 청소년수련원(완도)에서 일제히 개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