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에서는 산림 병해충 예찰?발생조사를 강화하여 조기발견?적기방제로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산림자원화 촉진 및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6월부터 오는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시 농업녹지과내 방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농업녹지과장을 반장으로 한 산림담당외 2명과 산림예찰 방제단 5명, 산림 병충해 방제요원 23명으로 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본 대책본부는 운영기간 동안 참나무 시들음병과 소나무 재선충 방제업무도 병행 운영토록 했다.
사업비 1억8천1백만원으로 예찰조사 인력을 총 동원하여 산림병해충 발생예찰과 병해충 방제 추진상황에 대한 지도점검, 진단 및 방제기술 지도, 병해충 방제에 따른 주민계도 및 홍보등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소요산 및 해룡산 일대 55ha에 2,271본에 대해 사업비 5천7백만원을 투입, 참나무 시들음병 피해목 제거를 완료했다.
또한 흰불나방 100㏊, 기타해충 60㏊ 등 160㏊에 대해 각급 학교, 군부대, 관공서, 가로수 등에 지효성 방제 및 속효성 방제, 약제살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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