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송내동 새마을남.여지도자는 지난 19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판매할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새마을남.여지도자 30여명이 참여,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감자의 수확량은 10㎏ 500박스 분량으로 1박스당 1만원에 주민들에게 직거래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송내동 새마을 남·여지도자는 관내의 휴경지를 활용하여 매년 감자와 배추를 심고 정성스럽게 키워 수확을 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어왔다.
허순옥 부녀회장은 "이번 감자수확을 위해 고생을 마다않고 참여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범 협의회장은 "회원간 단합도 할 수 있고 소득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찾아보자는 회원들의 뜻이 모아져 이 일을 하게 됐다"며 "얻어진 소득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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