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24일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구청장, 각 과장 및 동장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정 주요업무 중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의 협조가 필요한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홍보, 수해 대비 재난안전 점검 강화, 여름철 에너지 절약 등 업무에 관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다음달 개통 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과 관련하여 경의선 노선도, 시간표, 연계버스 노선 안내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경의선 역사 주변 환경정비 등 경의선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최근 빠른 속도로 치솟고 있는 국제유가와 관련하여 청사 내 전등기구의 가동시간 단축, 에어컨 적정온도 지키기, 대중교통 이용 등 관공서에서 에너지 절약을 솔선하여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정구상 덕양구청장은 수도권 서북부지역과 서울간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개통되는 경의선 복선전철을 행신동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여름철 국지성 호우 등 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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