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진행하고 있는 고양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인기몰이가 한창인 가운데 여름방학 특별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외국 게스트들의 방문의뢰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3월경 수립한 운영계획들의 추가?수정되는 경우가 많아 호스트들의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구는 주요의뢰기관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보건복지부 산하)를 통해 일정을 검토하여 ▲ 7월10일~11일 - 말레이시아 와 멕시코 ▲ 7월25일~26일 - 중국과 일본 ▲ 7월31일~8월1일 - 사우디아라비아 ▲ 8월10일~12일 아시아 24개국 ▲8월14일~15일 - 중국 치치하얼시와 모로코 ▲ 8월28일~29일 - 인도로 여름방학기간동안 총 8차례에 걸친 운영일정을 세웠다.
대체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방문게스트인원은 각 일정별로 20명 내외이다.
구 관계자는 “홈스테이는 외국 방문객들의 일정 및 기후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변경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홈스테이 시즌은 여름방학 기간동안이 더 유동적이다”라고 말하고 "환영식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계획일로부터 일주일전 SMS 문자공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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