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구보건소(소장 이근수)는 응급의료서비스개선 방안으로 국군벽제병원과 119구급대 환자이송,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정보 등을 공유하는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했다.
그 동안 국군병원의 의료시설과 인력을 시민이 이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응급진료 병원이 취약한 고양 관산지역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시간을 다투는 상황에서도 종합병원을 찾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나 ‘1339’로 전화하면 국군벽제병원을 안내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도와 국방부간의 응급진료 업무협약식이 지난 15일자로 이루어져, 경기도는 의료사고대비 책임보험가입을 지원하였으며, 고양시는 국군벽제병원내의 응급전용전화를 설치하는 등 행정 ? 재정적 지원을 완료했다.
덕양구보건소 담당자는 “종합병원과의 거리가 멀어 응급환자 발생시 불편을 겪은 의료취약 주민들이 국군병원의 응급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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