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주민센터(동장 노양호)에서는 지난 26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현장에 주교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희망근로 ‘일일 현장체험’을 실시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현장 체험은 노양호 주교동장을 비롯 이택기 시의원, 박종서 주민자치위원장 등 직능단체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주교동 주민센터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인 마상공원 산책로길 좌우측에 꽃길조성사업으로 철쭉나무 6,900주를 식재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마상공원은 비록 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가 관리주체이지만 주교동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휴식의 장소로 이용하는 곳이기에 주교동에서 공원관리사업소에 협조를 얻어 사업장소로 결정을 하였으며, 주교동 주민센터와 각 직능단체,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작업에 참여한 이택기 고양시의원은 “주교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꽃을 볼 수 있도록 이 좋은 프로젝트를 개발한 동 주민센터에 감사한다.”며, “오늘 이 사업으로 인해 희망근로자의 노고를 직접체험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도 조기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양호 주교동장은 “9월에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15개소에 40여개의 꽃 화분을 설치하여 상습 무단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