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생계보호사업과 관련하여 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시생계보호사업이란 최근 경제위기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가구중 소득 최저생계비 이하, 재산 8천500만원이하, 금융재산 500만원이하인 근로무능력자가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월 1인 12만원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국비지원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한시생계보호제도로 492가구를 찾아내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앞으로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와 건강보험료 지원대상자 등 기존 확보된 자료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민생안정전문요원 및 복지도우미를 통해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가구를 발굴하는 등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대상자 선정과 즉각적인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사회안전망 안으로 끌어안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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