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국제교류도시(중국 치치하얼시, 몽골 울란바트르시)와 베트남 호치민 국제유통설비 산업전시회에 8월말과 9월초 12개 업체(치치하얼시 3개 업체, 울란바타르시 4개 업체, 호치민 5개 업체)를 각각 파견하여 치치하얼시 1천만원, 울란바타르시 12억원, 베트남 9천600만원 등 약13억 6백만원의 수출계약실적을 거두었다.
이번 실적은 ‘2009 중국 치치하얼시 녹색식품박람회 및 관학절’ 행사에 고양시에서 3개 업체가 참가하여 중국 바이어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하나리빙(위생도마)에서 약 1천만원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또한 ‘2009 한?몽 우수기업 제품전시회’에 고양시에서 문구용품(앨범, 스카치테이프 등), IT관련제품(측정장비, DMB Solution ? 열선장갑 등) 및 자동차관련 장비(오일주입기 및 교환기) 등에 4개 업체가 참가하여 (주)세명테크는 주생산품은 아니지만 인공지능자동차시동장치 100만불 수출계약실적을 올렸으며, (주)오일마스타는 자동차 윤활유 및 부동액의 수주와 (주)아이티피아의 열선장갑의 수주를 받는 등 잇따른 구매 요청으로 예상외의 큰 수확을 거둠과 동시에 더 많은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한 ‘베트남 국제유통설비 업전’에 건설 부자재(무인세탁장비와 케노피 등), 무동력 캡슐자판기, 냉동피자 자판기 등 5개 업체에서 다양한 전시품을 전시하여 (주)코인업에서 8만불의 실질적 계약체결 실적을 올렸다.
이와 같은 실적을 올린 것은 고양시에서 그간 꾸준한 해외 마케팅을 펼쳐 해외진출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다.
향후 고양시는 적극적 마케팅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체에게 새로운 시장진출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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