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지난 29일, 고양시 일산동구에서는 사랑나누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산농협 조홍구 조합장을 포함 직원 2명과 임용규 일산동구청장 이하 직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산농협에서 13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우리 쌀 100포(10kg,180만원상당)를 마련,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선사한다.
전달식에서 조흥구 조합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으로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한가위를 맞아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용규 구청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관내 기업 및 단체들이 앞 다투어 관심을 보여줘 감사드린다”며 “한가위를 맞이하여 풍성한 온정을 나누어준 일산농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 받은 쌀은 저소득층 100가구를 선정, 내달1일까지 대상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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